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1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SK 김광현이 투구 전 숨을 고르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09.19/
[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통산 7000타자 상대 기록을 세웠다.
김광현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 2회초 1사 1루에서 삼성 라이온즈 6번 타자 이성규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기록을 세웠다. 통산 24번째 기록.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07년 와이번스에 입단한 김광현은 이날 전까지 296경기에서 6994타자를 상대했다. 134승77패, 3.29의 성적을 기록중하며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함께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특급 에이스로 활약중이다. 인천=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