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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해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에릭 테임즈(밀워키)가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2015년 142경기 180안타를 넘어, 외국인 타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홈런을 포함한 장타율이 압도적이었던 테임즈와 중거리형 타자에 가까운 페르난데스를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신기록의 주인공이 되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자체로 의미가 있다.
기록 달성 후 페르난데스는 "KBO리그 첫 시즌인데 좋은 기록을 세워 기쁘다. 항상 팀 승리만 생각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남은 경기에서도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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