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8일 열리는 2019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52.66%가 SK-NC(3경기)전에서 원정팀 NC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SK가 9승6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 9월 3일 경기에서도 SK는 강타선의 도움을 받아 8대1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다만, 18일 대결에 선발로 출전하는 SK 외국인 투수 소사의 컨디션은 변수다. 소사는 지난 1일 LG전 이후 17일만에 등판하지만 2군 투구를 생략하고 바로 1군 무대로 복귀한다. 간단한 투구 훈련도 하지 않았던 소사가 긴 휴식 이후 바로 경기에 올라서는 것은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는 요인이다.
최근 NC가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kt와 치열한 5강 싸움을 계속해온 NC는 지난 11일 이후 펼쳐진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대로 SK는 동일 기간 2승3패의 성적을 거뒀다.
SK가 올 시즌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소사가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가운데 NC가 연승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NC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삼성-LG(1경기)전에서는 삼성의 승리 예상이 49.77%를 차지했고, LG의 승리 예상은 36.04%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19%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4~5점)-LG(2~3점)이 7.69%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IA-롯데(2경기)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51.67%), KIA 승리 예상(33.55%), 그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14.78%)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2~3점)-롯데(4~5점)이 8.3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02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6시 20분 발매를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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