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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월드컵]한국-미국 슈퍼라운드, 현지 사정상 30분 지연 시작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9-09-07 11:59


강풍에 휘날리는 깃발. 사진=나유리 기자

[부산시 기장=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과 미국의 슈퍼라운드 경기가 경기장 사정으로 30분 지연 시작될 예정이다.

이성렬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야구 대표팀은 7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WBSC 'U-18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미국과의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가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미국전은 정오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태풍 링링의 간접 영향으로 이날 오전 기장군에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고, 한국-미국전이 열릴 예정이던 메인 경기장 그라운드 곳곳에 비가 고였다. 특히 메인 경기장이 천연잔디 구장이라 부상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경기장을 3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12시30분에 지연 시작할 예저이다.

전날(6일) 일본과의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5대4 끝내기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기세를 모아 미국전 승리에도 도전한다. 미국을 잡으면 8일 열리는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 기장=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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