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박동원 스윙, 분명 고쳐야 한다."
박동원은 전날 팀이 3-5로 뒤진 6회초 무사 1루 타석에서 스윙하는 도중 이성우의 왼쪽 어깨를 쳤다. 통증을 호소한 이성우는 결국 유강남으로 교체됐다. 올해만 벌써 수차례 나온 장면이다. 박동원의 큰 스윙에 장성우는 머리를 맞아 출혈이 있었다. 이 부상으로 머리가 찢어져 4바늘을 꿰맸다. 다행히 이성우는 큰 부상을 피했지만, 분명 위험한 장면이었다.
장 감독은 "올해 벌써 3~4번째 있는 일인 것 같다. 늦은 타이밍에 스윙을 하면 그런 부분이 나오고 있다. 예전부터 얘기를 했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분명 고쳐야 하는 습관이 맞다"고 강조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