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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 고민이 풀리지 않고 있다.
확고한 4~5선발 찾기는 후반기 최대 숙제다. 일단 김민우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좌완 임준섭이 기회를 잡았다. 임준섭은 올 시즌 불펜 투수로만 2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불펜에서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0.96으로 좋았다. 통산 선발로 42경기에 등판했을 정도로 경험은 있다. 선발로 나온 42경기에서 9승18패, 평균자책점 6.21을 기록했다. 다시 선발 시험대에 선다. 김범수 자리에 선발 등판할 투수는 미정.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 현재 한화 선발진 상황으로는 5이닝 정도만 버텨도 최상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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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순위 싸움에서 멀어졌다. 현실적인 목표는 1군 자원을 발굴하는 것. 일단 마운드가 버텨야 연패도 줄일 수 있다. 마운드에서 '제 2의 정은원'을 찾는 게 중요해졌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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