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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새 외국인타자 맥 윌리엄슨(29)이 첫 출격한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윌리엄슨 서류 문제가 오늘 아침 해결됐다. 생갭다 빠르게 진행돼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오늘 내일 모두 좌완 선발을 상대로 출전하게 돼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거포 윌리엄슨의 가세로 삼성 타선은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구자욱이 없는 코너 수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러프(1루수)-이원석(3루수)-윌리엄슨(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좌완 백정현이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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