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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최고의 홈런 타자로 우뚝 섰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샌즈는 로맥과 마찬가지로 첫 공을 좌중간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으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아웃 후 2번째 아치를 그린 로맥은 10아웃까지 직선 타구와 파울을 잇달아 날리며 더이상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앞서 로맥은 예선에서 3개의 아치를 그렸다. 반면 SK 동료이자 전반기 홈런 1위(22개)인 최 정은 한 개의 공도 담장 밖으로 넘기지 못했다. 7개의 아웃카운트로 진행된 예선에서 최 정은 무홈런으로 탈락했다. 세 번째 타자로 나선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가 1개를 넘기는데 그쳤고,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는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샌즈는 나눔 올스타 예선에서 5개의 홈런을 날려 8명의 예선 참가자 가운데 가장 많은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겨 결승에 올랐다. LG 트윈스 이형종과 키움 김하성,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나란히 1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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