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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라울 알칸타라가 KT의 스윕을 이끌었다.
초반부터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걸어 투구수를 아꼈던 알칸타라는 8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이후 불펜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자책점이 3점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KT가 7대4로 승리하며 알칸타라의 시즌 8승(8패)도 지켜졌다.
"오늘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쉽지 않았다"는 알칸타라는 "다행히 몸이 적응해서 길게 투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전반기에 좋은 마무리를 해서 기쁘고 후반기에도 잘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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