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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의 영향은 확실하다. 이미 득점이 줄고 홈런이 줄어 모두가 공인구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무실점으로 승리한 경우가 올해 총 56번이었다. 지난해는 55번 무실점 경기가 나왔다.
1위를 달리는 SK 와이번스가 10번으로 가장 많았고,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7번으로 그 뒤를 이었다. 두산 베어스가 6번으로 4위였고,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5번씩 영봉승을 거뒀다. KT 위즈가 4번으로 9위였고, NC 다이노스가 2번으로 꼴찌였다.
영봉승은 선발과 불펜이 모두 상대 타선을 잘 막아야 가능하다. 상대를 완벽히 제압했다는 뜻으로 승리한 팀에겐 확실한 자신감을 준다.
그동안 타고투저로 인해 선발이나 불펜 모두 점수를 내주는 경기가 많아 잘 볼 수 없었지만 올시즌은 확실히 늘어났다.
투수 1명이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내는 완봉승은 삼성 맥과이어의 노히트노런을 포함해 총 6번이었다. 2017년엔 9번이었고, 2018년엔 4번에 불과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도별 무실점 경기
2015=2016=2017=2018=2019
SK=7=5=4=7=10
두산=10=7=9=9=6
한화=7=2=5=5=5
키움=7=4=5=2=7
KIA=10=5=5=5=5
삼성=7=4=3=5=5
롯데=5=5=10=6=5
LG=5=5=6=7=7
KT=3=2=7=5=4
NC=11=10=10=4=2
계=72=49=6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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