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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불펜 투수 김태훈의 활약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염 감독은 "최근 김태훈의 최고 구속이 151㎞까지 나오고 있다. 구위가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태훈이 손 혁 투수 코치와 상의 후 다르 위치에 변화를 줬는데, 좋은 결과가 이어지면서 자신감도 붙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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