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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5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2회까지는 1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3회초에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8번 장성우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줬고,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된 뒤 1번 김민혁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1점을 줬다. 2번 오태곤에게 던진 148㎞의 투심이 크게 맞아 좌측으로 넘어가는 솔로홈런이 됐다. 0-2.
4회초는 삼자범퇴로 잘 넘겼다. 별 문제가 없어 보였고, 투구수로 보면 6이닝 이상 가능해보였다. 그런데 5회초 갑자기 난조가 왔고 이겨내지 못했다.
루친스키는 이날 최고 149㎞의 직구와 투심, 커터 등 빠른 공 계열을 54개를 뿌렸고, 최고 142㎞의 포크볼을 16개, 커브를 12개 던졌다.
땅볼을 잘 유도하면서 경기를 잘 풀어가던 루친스키였지만 이날은 제구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어렵게 경기를 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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