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케이시 켈리가 와르르 무너졌다. 두산 베어스전 첫승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LG가 2-1로 앞서던 5회초. 악몽이 시작됐다. 선두타자 박세혁을 범타로 잡은 이후 허경민-정수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몰렸다. 1사 1,2루에서 박건우의 유격수 방면 땅볼때 유격수 오지환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왔다. 2루수 정주현의 글러브에 제대로 포구가 되지 않으면서 주자들이 모두 살았고, 결국 1사 만루 위기로 더 커졌다.
만루에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상대한 켈리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내줬고, 이후 김재환에게도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