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8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페르난데스가 2회말 1사 1,3루에서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4.28/
[포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오랜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는 2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회초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0-0 동점이던 3회 삼성 선발 덱 맥과이어를 상대한 페르난데스는 무사 1루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비거리 110M
페르난데스의 시즌 11호 홈런이다. 지난달 29일 삼성전 이후 한달만에 손맛을 봤다. 이 홈런으로 두산이 2-0 리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