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4회 KIA 김선빈이 키움 안우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선빈. 고척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6.26/
[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시즌 2호포를 쏘아 올렸다.
김선빈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앞선 4회 1사 1루 상황에서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9번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김선빈은 상대 선발 안우진의 2구 143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김선빈은 5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뒤 39일 만에 시즌 2호포를 터뜨렸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