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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머리에 공을 맞아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32)의 상태는 정상이었다.
그러면서 "샌즈는 꾀부리는 스타일이 아니다. 하려는 의욕이 넘친다. 그래서 흔쾌히 병원 검진을 받아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키움 관계자는 "CT 촬영 결과 특이사항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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