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대들보 강백호(20)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KT 이강철 감독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KT는 최근 마운드 안정을 토대로 반전의 희망을 키우고 있었다. 5강 마지노선에 위치한 NC 다이노스가 급격한 흔들림 속에 격차가 서서히 좁혀져 중위권 진입의 희망도 조심스럽게 꿈꾸고 있었다. 유한준,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함께 3할대 중심 타선의 한 축을 이끌었던 강백호의 부재는 큰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단순한 기량 뿐만 아니라 프로 2년차지만 베테랑 못지 않은 실력과 쾌활한 성격으로 더그아웃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던 강백호의 빈 자리는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