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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제 홈런을 쳤으니 앞으로 계속 타격감이 올라오길 바란다."
지난 9일 잠실 키움전서 선발로 나간 이후 선발에서 빠졌던 오재원은 20일 잠실 NC전서 오랜만에 9번타자로 선발출전해 스리런 폼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1일에도 오재원을 2루수로 선발 출전시키며 전날의 좋은 타격감이 이어지길 바랐다. 김 감독은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한다"라며 "그래도 어제 홈런을 쳤으니 앞으로 타격감이 올라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정수빈-페르난데스-박건우-김재환-오재일-박세혁-김재호-류지혁-오재원으로 SK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주환과 허경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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