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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프리토크]차우찬? 이우찬? 다음 휴가는 미정…내일 류제국 복귀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9-06-21 16:59


2019 KBO 리그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류제국이 5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주고 포수 이성우의 방문을 받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6.11/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류제국이 22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복귀한다. 다음 '휴가자'는 미정이다.

LG는 류제국을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관리 차원이다. 류제국은 작년 8월 허리 수술을 받아 긴 재활 기간을 거쳤고, 지난달 중순에 1군에 복귀했다. 선발 투수로 5경기를 소화한 후 한 텀 휴식을 주기 위해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

열흘 동안 쉰 류제국은 등록 가능 날짜인 22일 1군에 돌아올 예정이다. 홈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KIA전에 선발 등판한다.

LG는 KIA와의 주말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이우찬-류제국-차우찬으로 결정했다. 긴 시즌을 고려해 한 차례씩 돌아가며 휴식을 주는 게 베스트다. 선발 경험이 처음인 이우찬이나 차우찬도 쉴 수 있다면 좋다.

아직 누가 다음 차례 휴가를 받을지는 미정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이우찬, 차우찬의 이번 투구 내용을 보고 휴식을 고민하고있다"고 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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