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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고민은 더욱 커졌다.
2014년 롯데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문동욱은 그해 8월 16일 두산 베어스전에 구원 등판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시즌 뒤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뒤 군입대했고, 2018년 2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군 등판은 없었지만, 2군 무대서 착실하게 경험을 쌓았고, 올해 한화 불펜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 감독은 "일단 현재 (1군) 엔트리 내에 있는 선수들로 (새 로테이션을) 짤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동욱의 선발 등판 가능성을 두고는 "문동욱이 2군에서 선발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며 "롱릴리프 역할을 맡기기 위해 콜업했는데, 그동안 패전 처리 임무 위주였지만 변화구 제구가 좋더라"며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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