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1, 2루 1타점 안타를 친 NC 모창민이 이닝 종료 후 덕아웃으로 들오오며 축하받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5.31/
[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모창민이 SK 와이번스전을 벤치에서 출발한다.
NC 이동욱 감독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갖는 SK전을 앞두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 이탈했던 모창민은 지난달 3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4푼2리(38타수 13안타), 3홈런 8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바 있다.
포수 자리는 김형준이 맡는다. 이 감독은 이날 양의지를 4번 지명 타자로 활용하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우익수로 선발 출전 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