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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지난 5일 고척스카이돔.
물론 하재훈 활용법에도 원칙은 있다. 염 감독은 "하재훈은 아직 완벽한 마무리 투수가 아니다. 관리를 해줘야 한다"며 "승계 주자 상황에서 (블론세이브를 했을 경우) 받는 데미지가 더 클 수도 있다. 안정감이 생기기 전까진 주자가 없는 상황, 9회에만 쓸 것"이라고 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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