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인&아웃]'득점력 뚝' 삼성, 테이블세터 전면교체..백승민-구자욱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02 15:59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자이언츠-삼성라이온즈
삼성타자 구자욱
2019년 5월 31일 부산 사직야구장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자이언츠-삼성라이온즈
삼성타자백승민
2019년 5월 31일 부산 사직야구장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최근 득점력 저하로 고전중인 삼성이 타순에 대폭 변화를 줬다.

2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테이블세터를 바꿨다. 기존의 박해민-김상수가 하위타선으로 내려가고, 새로 백승민-구자욱의 새로운 테이블세터로 롯데전을 치른다. 구자욱이 맡던 3번에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헌곤을 전진 배치했다. 백승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러프(1루수)-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김성훈(3루수) 순이다.

최영진은 경기 전 담 증세를 호소해 빠졌다. 대신 김성훈이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경기 전 "연결이 좋지 않아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최근 5경기에서 8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1.6득점을 기록중이다. 특히 상위타선의 활약이 아쉬웠다. 그 사이 성적은 1승4패를 했다.

올 뉴 라인업. 과연 득점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바뀐 삼성 라인업은 롯데 선발 김원중을 상대한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