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 SK 정의윤이 한화 박주홍을 상대로 시즌 4호 솔로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정의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5.08/
[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복귀전에서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의윤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정의윤은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 기회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의 2구 몸쪽 패스트볼(135km)을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종아리를 다쳐 지난 10일 말소됐던 정의윤은 이날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리고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으로 신고식을 치렀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