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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박종훈이 하루 더 휴식을 갖고 조영우가 먼저 출격한다
지난해 4선발임에도 14승을 거둬 팀내 다승 1위에 올랐던 박종훈이지만 올해는 그다지 승운이 없다. 1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이 3.34로 나쁘지 않은데 2승2패에 그치고 있다. 첫 등판인 3월 27일 인천 LG전(2대1 승)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승리투수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던 박종훈은 이후에도 좋은 피칭을 많이 했음에도 이상하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염 감독은 등판 순서를 바꾸는게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문승원 대신 조영우가 들어오는 상황이라 순서를 바꾸는 것이 어려움이 없었다.
조영우와 박종훈의 선발 순서 교체가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올지 지켜볼 대목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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