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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리드오프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3회초에는 첫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4-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2루에선 곤살레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사구로 만루가 됐고, 펜스가 2타점 적시타를 쳐 추신수가 득점했다. 텍사스는 이후에도 5점을 더 추가해 11-0으로 크게 달아났다.
텍사스는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추신수는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3루수 뜬공에 그쳤고, 7회초 2사 만루에선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완승을 거뒀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7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가 됐다. 탬파베이는 접전 끝에 토론토를 3대1로 제압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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