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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서준원이 프로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우완 사이드암인 서준원은 데뷔 첫 경기서 150㎞에 달하는 강력한 직구로 롯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팀 부진 속에 전천후로 마운드에 오르는 횟수가 늘어났고, 구위 역시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구속 뿐만 아니라 신인 답지 않은 배짱을 갖춰 선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존재한다.
롯데는 24일 LG를 8대5로 꺾고 7연패를 끊었다. 그러나 25일 5-0으로 앞서다 역전패를 허용한 상황. 반전과 재추락의 기로에 놓인 가운데 서준원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게 됐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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