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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이 불과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톰슨은 2회 선두 타자 제리 샌즈를 시작으로 장영석, 임병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이지영 타석에선 우측 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실점했고, 이어진 무사 1, 3루에선 김혜성에게 다시 적시타를 맞았다. 톰슨은 이정후의 번트 타구를 1루 송구했으나 뒤로 빠지면서 다시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서건창이 친 2루수 땅볼이 1루 주자 아웃에 그치며 다시 3루 주자가 홈인, 4번째 실점을 했다. 1사 1, 3루에서는 김하성에게 좌측 담장으로 넘어가는 홈런까지 내주면서 고개를 떨궜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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