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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4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김기태 감독 사퇴에도 승부욕을 끌어올리지 못한 KIA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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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도 홈런이 터졌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황재균이 홍건희의 3구째 140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겨버렸다.
5회에도 또 다시 로하스의 솔로포로 점수를 쌓았다. 1사 1루 상황에서 홍건희의 초구 124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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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KT 선발 이대은을 공략하지 못했던 KIA는 6회 추격을 시작했다.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이명기가 볼넷을 얻어내 힘겹게 밀어내기로 1점을 얻었다.
KIA는 7회에도 반격했다. KT의 바뀐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무사 주자 만루 찬스에서 안치홍의 1루수 땅볼 때 박찬호가 홈을 밟았다. 이어 1사 2, 3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하지만 KT는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8회 주 권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9회 정성곤이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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