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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워싱턴전을 마치고 6일 휴식을 취한 후 등판이라 여유가 있다. 팀 일정상 휴식일이 늘어나면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이 상대할 신시내티는 올 시즌 최악의 타격 부진을 겪고있다. 팀 타율 2할1푼4리로 30개 구단 중 꼴찌다. 다만 팀 홈런수는 64개로 내셔널리그 5위에 해당한다. 장타만 경계하면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거 성적이다. 류현진은 올해 어느때보다 페이스가 좋고, 신시내티 타선은 어느때보다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조이 보토(11타수 4안타 1홈런), 에우제니오 수아레스(8타수 3안타) 등만 경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신시내티에는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뛰고 있다. 류현진과도 친하게 지냈던 사이인만큼 두사람의 첫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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