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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LG는 12일 잠실에서 열린 홈게임에서 선발 이우찬(27)의 반전 호투와 정주현의 방망이 원맨쇼를 바탕으로 2대0으로 승리했다.
류 감독은 경기전 "이우찬이 얼마만큼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기대감은 크지 않았다. 롱릴리프들도 대기시켜뒀다. 하지만 결과는 대박이었다.
이우찬은 1회부터 3회까지 9타자만을 상대했다. 4회 2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5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피칭을 마쳤다. LG는 6회부터 진해수-신정락-정우영-고우석으로 마운드를 계속 높였다.
한화 선발 김범수는 5이닝 동안 9안타를 허용했지만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한화는 7회 1사만루 찬스 등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단 2안타에 묶이며 영봉패를 당했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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