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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수술대에 오른다.
팀에게도 나성범에게도 큰 손해다. 특히 나성범은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포스팅에 나설 예정이었다. 이탈이 길어지면 규정 등록일자를 채우지 못해 포스팅이 미뤄질 확률이 높다. NC도 주축 타자의 이탈로 고민을 안게 됐다.
한편 선발 이재학도 4일 KIA전 도중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느꼈고, 검진 결과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5일 재활팀군으로 내려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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