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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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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초반부터 터너를 화끈하게 지원사격했다. 이날 2회까지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3회 말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제대로 4번 타자 역할을 했다. 백정현의 가운데 몰린 실투를 받아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계속된 2사 1, 3루 상황에서도 김주찬이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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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으로 크게 앞선 KIA는 6회 말에도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 때 이명기가 홈을 밟았다.
KIA는 8회 필승조 고영창과 9회 하준영을 올려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고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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