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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안타를 생산해냈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처음 판정은 아웃이었다. 그러나 챌린지 결과 시애틀 1루수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이 유격수 팀 베컴의 송구를 잡을 때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타로 정정됐다. 1회 극강인 모습이다. 추신수의 올 시즌 1회 타율은 6할6푼7리에 달한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3회 초에는 장타를 폭발시켰다. 2사 후 상대 선발 마르코 곤살레스의 커브를 밀어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시즌 11호 2루타.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잔루에 그쳤다.
추신수는 9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타석에 들어섰지만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2대14로 완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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