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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아웃]안치홍 첫 경조사 휴가, 아내 출산 엔트리 제외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9-04-24 17:22


KIA 타이거즈 안치홍.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아내의 출산을 보기 위해 휴가를 냈다.

KIA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안치홍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올해부터 개인 경조사의 경우 5일 이내로 휴가를 쓸 수 있다. 안치홍이 올해 첫 '경조사 휴가' 선수가 됐다.

안치홍의 아내는 이날 광주에서 첫 아이를 낳았다. KIA 김기태 감독은 "상황을 보고 내일 다시 등록할 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IA는 이날 안치홍 뿐만 아니라 투수 양승철과 이준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오정환과 투수 박정수 및 전상현을 등록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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