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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에서 뛰는 선수 위주로 구성을 생각중이다."
-대표팀 선발 기준은.
일단 성적이다. 올해 뛴 성적과 이전 성적을 볼 예정이다.
지금 객관적으론 한국이 낫다고 하는데 감독은 항상 걱정이다. 시일이 많이 남았으니까 전력분석 쪽에서 준비를 해야하고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선수도 있으니까.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선발에 대한 생각은
메이저리그 선수는 생각 안하고 있다. 한국에서 뛰는 좋은 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할까 생각중이다. 메이저리그 선수가 합류할 수 있다면 그때가서 의논해서 결정하겠다.
-첫날 호주와 붙는데.
일정이 남아있으니 전력분석을 잘해야 한다. 한국에서 뛰는 좋은 투수(한화 서폴드)가 있으니 신경을 써야될 것 같다. 상대의 좋은 투수가 나오면 타자는 곤욕을 치룬다. 전력분석을 남은 시간동안 철저히 하겠다.
-현재 국내 리그에서 눈에 띄는 젊은 선수가 있는지.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몇 명 있다. 하지만 팀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를 지금 말하긴 그렇다. 한국도 투수쪽에 굉장히 마음에 들어오는 선수가 있으니까. 시간 지나서 스태프들과 모여서 결정을 하겠다.
-공인구 변화에 대한 생각은
현장에 있질 않아서…. 그래도 타이밍을 맞추고 잘맞힌 공은 멀리 가더라. 거기에 너무 신경쓰면 안좋을 것 같다. 좋은 타자, 좋은 타이밍에 연습 많이한 선수는 잘 맞히면 넘어간다. 공인구에 신경쓰지 않으면 좋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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