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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린드블럼과 브룩스 레일리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레일리는 지난 시즌 두산전에서 부진했다. 3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반면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3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2.57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기세가 올 시즌에도 이어갈 수 있을까.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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