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2019 KBO 리그 경기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예정된 열렸다. 1회초 LG 이형종이 좌월 선제홈런을 날렸다. 힘찬 스윙 후 1루로 달려가는 이형종의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3.28/
LG 트윈스 이형종이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때렸다.
이형종은 28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SK 선발 문승원의 136㎞ 한복판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시즌 1호, 통산 37호, 개인 1호 기록이다. 아울러 이형종의 시즌 첫 홈런.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