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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의 첫 선발 투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시범 경기 기간 구종 테스트에 매진했던 이대은은 이날 99의 공 중 47를 직구로 던졌다. 투심, 커브 위주였던 변화구 구사는 포크(18개)와 슬라이더(16개)로 변화를 줬다. 구속은 어느 정도 올라섰지만, 변화구 각도는 좀 더 다듬어질 필요가 있었다.
이 감독은 "5이닝을 채우고 내려온 것은 긍정적"이라고 이대은이 정규시즌 첫 투구를 평가했다. 그는 "시범경기 때보다는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 같다. 타자와의 카운트 싸움도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첫 등판을 통해) 공을 던질 때 좀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본인이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고 여운을 남겼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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