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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나온 기분이네요(웃음).
이 감독은 창원NC파크의 첫 느낌에 대해 "그동안 상상만 해왔는데 실제로 들어와보니 기분이 새롭다. 마치 소개팅에 나온 기분 같다. 앞으로 새로 사귀어야 할 친구 아닌가"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전엔 선수들의 훈련이나 휴식 공간이 협소했던게 사실"이라면서 "실내 훈련장이나 웨이트장, 휴식공간이 너무 잘 조성돼 있다"고 흡족해 했다. 또 "일부 선수들은 '침대를 가져와서 자고 싶을 정도'라고 하더라. 그만큼 잘 지어진 것 같다"고 웃었다.
개방형 구장인 창원NC파크는 해풍의 영향, 123m 거리의 중앙 펜스 등 '투수 친화적 구장'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와 마찬가지로 좌우 펜스 거리가 길지 않고, 파울존 역시 좁다는 점에서 되려 타자들에 유리한 구장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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