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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팀과의 연습경기서 9대8로 승리했다.
황재균이 1번-유격수로 선발출전했고 박경수가 2번-2루수로 나섰다. 강백호(우익수)와 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유한준(지명타자)이 중심타선으로 나왔고, 윤석민 오태곤 장성우 송민섭이 하위타선에 배치됐다.
KT는 2-8로 뒤진 7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추격전을 펼쳤고 곧이은 8회초 3점을 뽑아 역전한 뒤 잘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박경수에 이어 2루수로 출전한 심우준은 이전 경기 4안타에 이어 이날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윤석민과 이대형도 2안타를 치며 활약했다.
KT는 5일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렌치에서 LA 다저스 마이너팀과 6번째 연습경기에 나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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