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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어깨 통증을 딛고 장쾌한 2루타를 터뜨렸다.
3회말 2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왼손 애런 버머로부터 볼넷을 골랐지만, 홈을 밟진 못했다. 1-2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상대 바뀐 투수 라이언 버에게 포수 땅볼로 잡혔다. 추신수는 6회말 공격에서 헌터 펜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5대8로 패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첫 시범경기에 출전한 뒤 27일 왼쪽 어깨 통증으로 잠시 결장했다. 텍사스로 돌아가 주사 치료를 받은 뒤 팀에 합류해 복귀전서 안타를 날린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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