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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신인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습경기에서도 기대 이상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노시환은 지난 11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7회초 송광민의 대타로 출전. 첫 타석에서부터 중견수 방면 강한 타구를 때려 안타를 만들어냈다. 7회말 수비에서 강한 타구에 실책을 범했으나, 기죽지 않았다. 안타 행진은 계속됐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다시 대타로 출전해 첫 타석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16일 주니치 2군전에선 5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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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많은 코너 내야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교통 정리가 필요한 상황. 노시환과 변우혁의 활약으로 전력 구상은 더 복잡해지고 있다. 실전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기본 이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프로 타구에 적응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일단 타격에서 만큼은 합격점을 받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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