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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대한 포함' 두산 퓨처스, 11일 대만 스프링캠프 시작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9-02-08 15:07


두산 베어스의 '제37회 창단 기념식'이 15일 오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창단기념식 후 2019년 신인선수 김대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9.01.15/

두산 베어스 퓨처스 선수단이 11일 오전 9시 45분 인천공항(OZ711편)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퓨처스 전지훈련에는 강석천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27명 등 총 35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치국과 신인 외야수 김대한도 부상에서 회복해 대만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캠프는 2월 12일부터 3월 7일까지 2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선수들은 기초 체력 향상과 기술·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22일부터는 대만 프로팀인 퉁이 라이온즈, 라미고 몽키스, 푸방 가디언즈 등과 총 7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른다.

퓨처스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 8일 인천공항(OZ714편)을 통해 귀국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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