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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SK 캠프지를 찾았다.
선물을 전달받은 힐만 감독은 "지금까지 야구 인생에서 정말 좋은 경험들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과 2년 동안 함께 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항상 SK를 응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SK가 5년 넘게 우승을 지속하길 바라겠다. 우승 트로피와 반지 등을 준비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힐만 감독으로부터 선수들에게도 선물이 전해졌다. 힐만 감독은 본인의 현재 소속팀인 마이애미 말린스의 기념품(크로스백, 모자, 티셔츠 등)을 준비했으며 각 선수마다 개별적으로 인사말을 나누며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힐만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SK와이번스의 감독으로서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팀의 긍정적인 문화와 에너지를 전파했으며, 홈런 군단의 팀 컬러를 앞세워 2018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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