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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출범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야구에 키스톤 콤비네이션이라는 용어가 있다. 2루수와 유격수가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는 걸 말한다. 키움과 히어로즈가 키스톤 콤비를 이뤄 좋은 경기를 하고, 더 나아가 한국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키움 히어로즈가 팬들에게 멋진 승부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상 히어로즈 대표 역시 "키움과 히어로즈가 만나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는 비슷한 면이 많다. 키움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 회사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히어로즈도 모기업이 없고, 네이밍스폰서라는 혁신적인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혁신적으로 출발한 점이 비슷하다. 잘 키운다는 점도 유사하다. 키움증권은 증권계의 1위다. 동일한 자산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우리는 선수를 잘 키우는 구단이다"라면서 "중요한 시작을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네이밍스폰서를 맞이해서 더 강력한 영웅 군단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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