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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SK와의 두산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두산 최주환이 우중월 2점 홈런을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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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이번 한국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최주환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투런 홈런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만점활약을 펼쳤다. 전날에도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최주환은 2경기서 벌써 5안타에 6타점을 쓸어담는 괴력을 뽐내고 있다.
-소감은
2차전 중요했던 경기였는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서 기쁘다. 또 홈런, 타점으로 보탬이 돼 좋은 승리 가져온 것 같다.
-20일을 쉬고도 잘 치고 있는데.
미야자키 교육리그 갔을 때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아서 러닝을 잘 할 수 없었는데 코칭스태프의 배려로 컨디션을 잘 조절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타격감보다는 뛸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에 도움이 돼 그런게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홈런을 친 것은 특정 구종을 노린 것인가.
타석에서 구종을 노리지는 않았다. 최대한 시즌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타석에 서고, 부담감을 버리고 평정심 가지고 타석에서는 자신감 있게 치려고 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첫 홈런인데 기분은.
작년 플레이오프때 만루홈런을 쳤는데 그때보다 좀 더 스릴이 있었던 것 같다. 또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는 홈런이라 그 부분에서 기분이 더 좋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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