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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한동민 "내게 홈런 많이 맞은 한현희, 가만 안둔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10-26 14:49


26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SK 와이번스 힐만 감독, 박종훈, 한동민 선수와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한현희, 임병욱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PO 1차전은 10월 27일 오후 2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다.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는 양팀 대표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0.26/

"(한)현희가 일조를 많이 해줘서..."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플레이오프에서도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를 상대로 홈런을 칠 수 있을까.

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26일 인천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됐다. SK를 대표해 한동민, 넥센을 대표해 한현희가 행사에 참석했다.

SK 한동민은 올시즌 4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넥센을 상대로 11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한동민은 이에 대해 "비법은 없다. 순리대로 하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하며 "옆에 있는 한현희가 많이 일조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동민은 한현희를 상대로 4개의 홈런을 쳤다.

한동민은 "한현희가 내 고교(경남고) 후배인데, 승부는 승부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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