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KIA 최형우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런을 날린 후 타구를 바라보는 최형우의 모습.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10.04/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5년 연속 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4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팀이 6-3으로 앞서나가던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투수 서진용으로부터 우중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24호포.
이 홈런으로 시즌 99타점을 기록중이던 최형우는 정확히 100타점을 채우게 됐다.
최형우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14 시즌 100타점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5시즌 연속 100타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이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3번째 대기록으로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