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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홈런 이후 흔들리면서 2타자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스틴 슬래터와의 승부에서 병살타 유도에 성공했고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2회를 마쳤다.
3회초 다저스가 1-1 동점을 만든 이후 3회말 류현진은 첫 타자 범가너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후 다시 상대한 펜스와 패닉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호투를 이어갔다. 3회까지 1안타(1홈런) 1탈삼진 1실점.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